박예주, 미스어스 특별상 2관왕…22일 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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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주, 미스어스 특별상 2관왕…22일 결선
  • 투데이안
  • 승인 2009.11.1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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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미스코리아 미 박예주(22·미국 파슨스 디자인스쿨2)가 2개 특별상을 따냈다.

22일 필리핀 보라카이 에코빌리지 리조트·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지는 제9회 미스어스 선발대회에 참가 중인 박예주가 ‘미스 이글 익스프레스’와 ‘미스 아세이’로 뽑혔다. 둘 다 대회 후원사가 주는 상이다.


19일 현재 박예주는 각국 미녀 80명 가운데 17번째로 주목받고 있다. 국제미인대회 포털사이트 글로벌뷰티스는 주최국인 미스 필리핀을 1위, 태국 8위, 그리고 박예주를 17위에 랭크시켰다. 톱20에 든 아시아 미녀는 이들 셋 뿐이다.

키 173㎝ 몸무게 56㎏ 몸매 36-24-36인치인 박예주는 백옥같은 피부, 짧은 머리, 기념사진 촬영제의에 선뜻 응하는 친절 등으로 현지인들 사이에 “슈퍼 섹시” 후보라는 호응을 얻고 있다. 필리핀에서 먼저 스타가 된 가수 크룽크룽(산다라 박)처럼 생겼다는 호감도 나왔다.

앞서 이브닝가운 부문 톱15에 선정된 박예주는 아찔한 순간도 겪었다. 심사를 받는 도중 민소매 맨어깨 드레스가 흘러내렸다. “1인치(2.54㎝) 차이로 가슴 특정부위 노출을 모면했다”는 목격담이다.

한편, ‘환경보호’를 앞세운 미인대회인 미스어스 1위는 어스(지구), 2위 에어(공기), 3위 워터(물), 4위 파이어(불)로 명명된다. 작년 미스어스에서 2008 미스코리아 미 서설희(19)가 준결선 16명에 포함됐다. 2007년에는 그 해 미스코리아 미 유지은(24)이 미스 참, 미스 폰타나 등 2개 특별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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