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공무원 연수단, 완주군 지역활력사업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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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공무원 연수단, 완주군 지역활력사업 벤치마킹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2.09.13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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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순환센터, 로컬푸드, 사회적일자리 현장 탐방

 

 베트남 공무원들이 완주군 지역활력사업 및 일자리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완주군 지역경제순환센터를 찾았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 및 직업능력개발센터 공무원 8명으로 구성된 연수단이 12일 12시 채식부페 아하라 방문을 시작으로 완주군 농촌활력사업에 대한 강의, 중증장애인 일자리 떡메마을을 방문하는 등 연수 일정을 소화했다.

이번 연수는 여성가족부와 국제여성가족교류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저개발국가 농촌여성 경제력 향상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국제여성가족교류재단 조도자 사무총장은 “국내 벤치마킹 대상지를 찾던 중 완주군 농촌정책과 일자리사례를 접하고 최적 사례라 판단되어 적극 연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임정엽 완주군수는 격려인사를 통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먹거리주권, 농촌공동체 유지, 도농간 순환체계는 공통의 과제”라 강조하고 “농업의 다면적 가치가 제대로 대접받고 다양한 사회적 일자리가 넘쳐나는 농촌을 만드는 일에 함께 협력해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국제여성가족교류재단은 오는 18일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저개발국가 9개국 여성NGO 및 민간기구 관계자가 참여하는 ‘저개발국가 농촌여성 경제력 향상과정’에서도 완주군을 다시 방문, 앞선 농촌정책을 벤치마킹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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