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8군초청 친선축구대회 개최

김제시가 오는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제11주년 김제지평선축제를 알리기 위해 미8군 축구팀을 초청, 우호를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27일 시민운동장 축구장에서 열린 이날 경기는 김제시 축구 동호인팀, 경찰 동호인팀이 미8군 축구팀과 열띤 대결로 이뤄졌으며 선수단과 함께 방문한 외국인 가족들과 관중들은 골이 터질 때마다 팀과 상관없이 박수갈채로 환호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김제시는 미8군 축구팀과 가족들에게 지평선축제의 주무대인 벽골제와 금산사 등 김제의 주요 관광명소들을 소개하고 지평선 쌀 시식 등을 통해 김제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시간을 갖고 지평선축제가 세계인이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축제임을 강조했다.

이들 외국 손님들은 금산사 등 아름다운 관광명소와 더불어 정겹고 훈훈한 김제의 인심에 감탄하며 지평선축제에 큰 관심을 갖고 다시 방문할 것을 약속해 김제지평선축제가 세계인의 축제로 거듭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