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2시 전주시청에서 민추협 회원 30여명은 '완주.전주 통합관련 대도민 호소문'을 통해 "지난 20여년간 꾸준히 논의된 전주와 완주의 통합 논의가 정치적 이해관계와 일부 기득권 유지 세력들에 의해 위기에 봉착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들은 "하지만 전북의 발전을 위해서 양 지자체간의 통합은 반드시 성사돼야 할 과제다"고 주장한 뒤 "이를 위해 모든 도민들이 힘을 모아 양 지자체의 통합이 성사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들 민추협은 곧 실시되는 양 지자체 통합 여론조사 기간 중에는 공식적인 활동을 일단 중단 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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