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얼을 되살려 신바람 나는 임실군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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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얼을 되살려 신바람 나는 임실군민으로
  • 이상영 기자
  • 승인 2012.06.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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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세기 중심가치, 신바람 나는 대한민국」주제로 여성아카데미교육 열려 -

임실군은 지난 20일 관내 여성 100여명을 대상으로 “20세기 중심가치, 신바람 나는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여성아카데미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3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여성아카데미 교육은 오는 12월까지 총 8회에 걸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 능력개발을 위한 선진의식과 리더십, 행복한 농촌생활, 자기경영, 재테크,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임실군청 대강당에서 실시된 교육은 사단법인 국학원 교육이사인 이병택 강사로부터 "유구한 역사적 자부심과 문화에 대한 긍지를 가지고 신바람 나는 대한민국을 만들자"라는 주제로 평소 어렵게만 생각했던 우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실용문화원 김재남 대표와 함께한 콘서트형 강의 시간에는 21세기 감성시대에 감성을 통해 전체적인 인성과 역량을 발전시킴으로써 농촌에서 생활하면서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로부터 2012년 전북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전북의 멋과 맛과 볼거리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갖기도 하였으며, 여성이 농촌사회 리더로 잠재적 능력을 발휘하고 농촌자원의 가치를 창출함으로서 강소농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도 모색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전정자(관촌면 도봉)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의 역사가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알게 되었고, 한국인의 얼을 되살려 신바람 나는 임실군민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임실군 여성아카데미 교육을 통하여 지역 여성들에게 더욱 많은 다양한 정보와 문화서비스를 제공하여 농촌 여성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능동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임실=이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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