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20일 간부회의실에서 금년도 상반기에 퇴임하는 7명의 공직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공로패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강완묵 임실군수를 비롯한 이정태 부군수, 단실과원소장이 참석하여 명예롭게 퇴직하는 오세진 임실읍장외 6명에게 진심어린 축하와 함께 기념패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식을 가졌다.

강완묵 군수는 이 자리에서 "군과 군민들을 위해 모두가 성실하게 근무에 임하였기에 임실군 발전에 큰 도움이 됐다"며 "퇴직을 하더라도 임실군과 후배 공무원들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오세진 임실읍장은 "군수님을 비롯한 후배 공직자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대과없이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게 됨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공직을 떠나더라도 임실군민의 일원으로서 임실군의 발전에 앞장서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세진 임실읍장은 오는 26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박성순 관촌면장은 25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퇴임식을 가질 예정이다./임실=이상영 기자

이상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