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전액후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문화체험은 이틀동안 아쿠아리움, 주제관, 국제관, 기후환경관, 빅오쇼 등을 관람함으로써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의 볼거리를 제공하였을 뿐만 아니라 해양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깨닫고, 미래의 해양과학기술에 대해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여수엑스포를 관람한 아동들은 “말로만 듣던 여수 엑스포에 직접와서 여러 가지를 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으며, 그동안 잘 몰랐던 해양환경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국제적인 행사인 여수엑스포를 관람함으로써 해양오염의 심화, 해수면 상승, 해양생태계 파괴 등 국제적인 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에너지와 환경에 대한 인식변화를 위한 교육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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