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운영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정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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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운영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정 구현
  • 이상영 기자
  • 승인 2012.06.1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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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토론 및 스피치 동아리 등 학습동아리 운영...개인 및 조직의 역량 키워 -

임실군이 민선5기 출범이후 지난 2010년 9월 독서토론동아리를 운영하는 등 소통행정에 주력한 결과 총 5기에 걸쳐 62명이 독서토론동아리를 수료했다.

지난 5월 22일부터는 독서토론동아리 6기를 모집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업무시간 후 회원 22명은 군청회의실에서 늦은 밤까지 독서토론모임으로 주경야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운영계획으로는 5월 22일부터 9월말까지 매주 화요일 근무시간이후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동안 매주 1권의 인문학책을 읽고 독후감을 제출하여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키고, 부교재를 선정하여 주별로 토론을 주제하여 말하기 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독서토론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저자와의 만남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관내 유명 작가를 초청 문학 코칭을 통해 책속에 나오는 우수 현장학습대상지를 방문하여 군에 새롭게 도입할 시책이나 문화재 등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벤치마킹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들어 주민이나 언론과의 접촉, 각종 회의 및 보고회 등이 증가함에 따라 직원들의 효율적인 대화능력이 필요하게 되어 직원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업무처리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스피치 교육 및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스피치 동아리는 상·하반기 연 2회 실시할 예정이며, 상반기는 4월 12일부터 6월 14일까지 진행하며, 매주 목요일 근무시간 종료 후 18시부터 20시까지 군청회의실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상반기 40명을 대상으로 10회에 걸쳐 스피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스피치교육을 통해 발음법, 발성법, 낭독법 등 스피치 능력 강화로 개인과 조직의 직무수행 역량이 극대화되고, 주민과의 원활한 소통행정으로 주민 만족도가 증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임실=이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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