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홍삼 한방특구’ 우수특구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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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홍삼 한방특구’ 우수특구로 선정
  • 정규섭
  • 승인 2009.10.2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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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118개 지자체 대상으로 ‘09년 지역특구사업평가에서 우수 영예 차지

진안군이 28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열린 09년 지역특구사업평가 우수특구 시상식에서 우수특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지식경제부에서 실시한 전국 118개 지역특구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09년 지역특구사업평가에서 10개 특구를 선정하고 이중 ‘진안 홍삼·한방특구’가 우수 특구로 선정된 것이다.

지역특구사업평가는 지식경제부 주관으로 매년 특구사업 효과 및 추진상황 등을 외부기관에서 종합평가해서 우수특구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진안군은 5,000만원의 시상금도 함께 받았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홍삼·한방타운 조성, 한방 휴양밸리 조성, 홍삼약초가공단지 조성 등의 특구 지역특화 사업추진에 있어 당초 계획대비 초과 실적을 달성하는 등 지역 산업발전 인프라 구축 및 지역 경제 활성화하는 등 특구발전에 기여한 점이 인정되어 우수특구로 선정됐다.

아울러, 특구 사업 외에도 홍삼 관련 지원, 한약재 재배, 우수한약 유통지원시설 건립, 홍삼연구소 건립 운영, 홍삼한방농공단지 조성, 한방약초벤쳐 대학 운영, 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 운영 등 홍삼한방산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군은 이러한 특화사업 추진에 따라 지난해 보다 매출액, 가공업체수, 고용인원 등이 증가하고 있고, 홍삼 재배면적도 증가하고 있어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로 특구 발전을 앞당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올 년말부터 특구면적을 15만6869㎡에서 65만3336㎡로 확대해 한방농공단지, 우수한약유통단지, 한방특성화고등학교 등을 특구사업으로 포함시켜 홍삼한방산업을 활성화와 함께 지역제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정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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