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과전원마을 분양률 100%, 명품 전원마을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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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과전원마을 분양률 100%, 명품 전원마을로 뜬다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2.05.0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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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5필지 계획, 75필지 분양으로 사업추진 탄력 -

순창군과 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지사장 이중관)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금과전원마을 조성사업 토지 분양이 지난 달 25일 100% 완료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은 올해부터 급물살을 탄 토지분양이 단독주택 48필지, 타운하우스 27필지 등 총 75필지가 완료됐으며, 분양신청자는 광주 30명, 전라북도 36명, 서울·경기지역 5명, 기타 4명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분양 상황은 지난 2009년 사업신청 당시 총 16가구 분양신청에 그쳤던 것과는 사뭇 대조적이다.

이런 변화는 최근 베이비부머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로 인한 귀촌 현상과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려는 순창군의 의지 및 장수브랜드가치의 위상, 또 지지부진한 사업에 대한 특단의 조치를 취한 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는 이런 분위기에 힘입어 7월 안에는 기반조성 공사를 반드시 착공할 계획이라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으며, 이에 따른 제반사항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최영록 건강장수과장은 “이제 분양이 100% 완료된 상태여서, 사업추진이 빠르게 진행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금과전원마을이 조성되면 순창군은 명품 건강장수 전원마을로 급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금과전원마을 조성사업은 아미산의 아름다운 자연풍광과 소나무 숲이 어우러진 금과면 내동리 산 74번지 일원 8만578㎡에 75세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곳의 분양가는 22만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금과전원마을 홈페이지(www.kumgwa.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순창=이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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