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내년도 예산편성 도민의 목소리 담는다!
상태바
전북도,내년도 예산편성 도민의 목소리 담는다!
  • 엄범희
  • 승인 2009.10.27 17: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도민 여론조사 결과 적극반영,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 설정
-도민 40%이상 서민을 위한 민생안정에 중점 투자 희망


전라북도는 2010년 예산편성에 도민의 목소리를 적극 담아 편성키로 했다.

전북도는 내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한정된 재원을 도민 중심으로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도민의 목소리를 내년도 예산에 담고자 도정 참여 계층에 맞는 다양한 방법의 의견 수렴을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투자 우선 순위를 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의 내년도 재정 여건은 부동산 경기 등 경제 위기 이전의수준으로 회복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필요하는 등 세수 확대에는 한계가 있다.

반면, 중앙재원의 도비 부담 요구 증가, 내년도 지방선거경비 등 법적 의무적 경비의 증가 등 세출 소요 확대가 예상되어 그 어느때 보다 효율적인 재정운영이 필요한 시기다.

‘서민을 위한 민생안정 시책’에 가장 우선을 두고 적극 지원하는 등 여론조사 결과를 2010년 예산(안)에 담아 도민이 희망하는 재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예산과장은 “특히 재정여건이 어려운 내년도에는 지역경제 조기 정상화와 서민 생활안정을 위하여 효율적인 재정 운용이 더욱 절실한 상황으로 도민이 희망하는 대로 민생안정과 일자리 창출 분야에 중점을 둔 재정운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