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관광 입담꾼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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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관광 입담꾼 모여라
  • 양병대 기자
  • 승인 2012.04.2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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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7일~8일 이틀 동안 문화관광해설사 교육대상자 모집 접수

부안군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부안의 역사와 문화, 관광지 등에 대한 해설로 이해를 도와줄 문화관광해설사 교육대상자 10명을 모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신청 접수는 다음달 7일과 8일 양일간에 걸쳐 받으며 군 문화관광과(580-4713)에 접수하면 된다.

자격조건은 주민등록상 부안지역 거주자로 문화유산, 관광자원, 풍습, 생태환경 등에 대한 기본적 소양을 갖추고 정확한 언어구사 능력이 있어야 한다. 또 자원봉사자로서 투철한 의지와 사명감, 관광서비스 마인드를 갖추고 있으면 된다.
이 가운데 외국어에 능통하거나 관련 분야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신청 접수한 대상자는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되며 교육인증기관에서 실시하는 10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고 이론 및 실습을 거치게 된다. 이후 3개월 이상의 실무수습을 마치면 문화관광해설사 자격이 주어진다.

이처럼 선발, 양성된 문화관광해설사는 ‘2012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부안청자박물관과 누에타운, 석정문학관 등 주요 관광지에서 활동하게 된다.

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발, 교육을 받은 문화관광해설사는 부안지역 문화관광 스토리텔러로써 부안관광산업의 중심축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관광해설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 홈페이지(www.buan.go.kr)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부안=양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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