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화선 지방도 승격, 전북 의장단 의지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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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화선 지방도 승격, 전북 의장단 의지 모아
  • 양병대 기자
  • 승인 2012.04.29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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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6일 제175차 전북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 월례회 갖고 건의문 채택

부안군의회는 지난 26일 부안 진서면 운호리에 위치한 휘목아트센터에서 제175차 전북 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회에는 협의회장인 조지훈 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14개 각 시·군 의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계화선(군도 14호) 지방도 승격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계화선은 기존 도로의 폭이 협소해 교통사고가 수시로 발생하고 농기계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는 실정이다. 또 새만금 내부 개발 중에 공사차량 통행 등 교통량 급증이 예상돼 지방도 승격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계화선의 지방도 승격에 대한 시·군의장단협의회의 건의문 채택으로 새만금 내부와 연계한 교통망을 구축하고 새만금 배후도시 기반시설 확충으로 서남권 관광을 견인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홍춘기 부안군의회 의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생산적 의회로 거듭나 지역민과 함께하는 참다운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특히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부안전역에서 열리는 ‘제1회 부안마실축제’에 대한 관심과 홍보를 부탁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부안=양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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