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전라북도 유망중소기업 20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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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전라북도 유망중소기업 20곳 선정
  • 엄범희
  • 승인 2009.10.2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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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도내 소재한 중소․벤처기업 중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고 기술력이 뛰어난 중소기업을 선도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유망중소기업 20개 업체를 선정 발표했다.

유망중소기업선정은 1999년도부터 11번째다. 이번에 선정된 유망중소기업은 10개 시․군에서 60개 업체가 접수돼 신용상태(40점), 기술품질 및 혁신노력(40점), 수출 및 R&D 투자 비율 등 기업정착도(35점)등을 심사했다.

또한, 성장잠재력 ․도정발전 기여도(5점)에 대해 엄정한 서류 검토를 거친 후 지난 23일 도내 기업지원 관련 유관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업종별로는 자동차부품 생산 6개 업체, 금속제조 3개 업체, 식품제조 3개 업체, 기계제조 2개 업체, 전기전자, 종이제조, 섬유제품, 화학제품, 비금속제품, 고무플라스틱 제조업에서 각 각 1개 업종이다.

지역별로는 전주 6, 군산 6, 익산 1, 정읍 2, 김제 1, 완주 3, 순창 1 등 7개 시군에 소재한 우량기업들이 발굴됐다.

특히 인천시 등 타 시․도에서 이전한 (주) 케이엠 등 5개 업체가 선정돼 기술력이 뛰어난 업체가 최근 도내에 이전하고 있어 도내 친 기업 환경조성과 기업유치 활동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유망중소기업들은 지난해 미국 서브프라임 사태로 촉발된 금융위기로 세계경제가 침체된 상황에서도 우수한 기술을 통한 제품의 브랜드화로 매출이 증가되어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다진 것으로 보인다.

선정된 유망중소기업은 인센티브로 인증서․인증현판 수여, 경영안정자금 대출 시 이차보전 1%를 추가 지원하며, 판로․기술력 개발사업 등 행․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선정된 업체는 렉스젠(주) ▲ 창원금속공업(주) ▲ (주) 엔아이비 ▲ 천양제지(주) ▲ (주) 보국철강 ▲ (주) 태평양산업 ▲ (주)우신산업 ▲ (주) 발산공업 ▲ (주) 코씰 ▲ (주) 문옥례가 ▲ (주)동서콘트롤 ▲ (주) 케이엠 ▲ (주) 강동오케익 ▲ (주) 내고향시푸드 ▲ (주) 디에스윈 ▲ (주) 명진 ▲ (주) 이앤이텍 ▲ (주) 임성기공 ▲ (주)동국정밀 ▲ (주) 다일철강 등이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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