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은 원만한 대인간계를 형성하여 자신감과 열정을 갖게하고, 웃음을 통해 삶의 여유를 되찾고 잃어버린 마음과 몸의 면역력을 향상시켜 성공적인 삶을 살수 있도록 합니다.”
27일 전주시청 강당에서 개최된 제14회 전주시 열린시민강좌의 강사로 나선 개그맨 엄용수씨 말이다.
이번에 초청된 엄용수씨는 ‘웃으면 행복한 세상이 온다.’란 주제로 시민들에게 웃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강연에 나선 엄용수씨는 웃음이 왜 중요한지를 강조하면서 “웃기고 웃어주는 생활 습관은 우리 삶에서 건강한 활력소가 되어 긴장을 풀어주고 혈압조절은 물론 엔돌핀이 많이 생겨 모든 질병에 면역이 충만해 진다.”며 웃음은 건강에 가장 좋은 선물이라고 강조했다.
엄용수씨는 현재 코미디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코미디계의 원로인 배삼용씨를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엄용수씨는 자신을 근면하고 성실한 개그맨으로 유명할 수 있었던 것은 “좋아하고 좋아해서 시작한 만큼 긍정적인 사고와 끊임없는 자기계발이 있었기에 그동안 방송을 쉬지 않고 계속할 수 있었다.”며 그만의 성공 비결인 진정한 프로의식을 강조했다.
1981년 데뷔 이후 28년 동안 방송을 쉬어본 적이 별로 없다는 엄용수 씨는 인생을 살아오면서 겪었던 진솔한 이야기와 개그를 적절히 조화하며 참여한 시민들에게 많은 웃음을 선사했다.
엄용수씨는 우리나라 개그맨 가운데 말을 가장 빠르고도 재밌게, 정확하게, 그리고 송곳보다 더 예리한 시사성 유머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사람으로 유명하다.
현재 한국코미디협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대한민국 국민에게 웃음과 희망을 선물하고 있는 엄용수씨는 KBS 유머 1번지, MBC 청춘만만세, KBS 쇼비디오 자키-네로 25시 등 수많은 프로그램을 통해 널리 알려진 유명인이다.
제15회 시민강좌는 11월 10일 한국웃음센터 한광일 원장을 초청하여 “웃음은 만병통치다.”란 주제로 개최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시청 창의혁신과(281-2386)로 문의하면 된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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