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치는 녹색 LED 빛으로 횡단보도면을 비춰줘 운전자들이 보행자를 쉽게 인식하게 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LED는 고효율 저전력으로 운영 가능한 시스템으로 실용성이 뛰어나 전북지역 뿐 아니라 광주, 부산, 대전, 전남 등 일선 지자체의 교통안전계획에 맞는 장치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안 홈마트 앞 사거리에 LED 발광장치를 설치한 세오(SEO) 업체 관계자는 “LED 발광장치는 볼라드 형태로 되어 있어 야간 횡단보도면을 녹색 빛으로 비춰 운전자가 보행자를 쉽게 인식하도록 해 교통사고를 예방해 주는데 효과적”이라며 “보행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국토해양부와 교통안전공단에서는 안전한 교통인프라 구축 방안으로 ‘횡단보도 LED 조명설치’를 추진하는 등 보행환경을 정비에 나서고 있다./부안=양병대 기자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