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방역사업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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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방역사업 총력
  • 양병대 기자
  • 승인 2012.04.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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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온 상승에 따라 철저한 방역으로 해충에 의한 감염병 발생 원천 차단키로

부안군 보건소는 감염병과 질병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내달 1일부터 오는 9월까지 하계 방역사업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비상방역체제로 전환, 마을과 취약지를 중심으로 집중방역을 실시해 보건소장 지휘 하에 방역비상팀을 구성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각 읍·면별 자율방역단과 연계해 다가오는 하절기에 모기 등 해충의 밀집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도심지 등에 철저한 방역소독을 실시해 유해해충 밀도를 감소시킬 방침이다.

또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323개 포충기인 유문등을 설치, 가축사육장에서 발생되는 모기 등 유해해충 구제로 가축보호에 앞장서기로 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방역소독을 실시하지만 모기, 파리, 하루살이 등 해충이 서식하지 못하도록 고인물을 제거하고 쓰레기를 깨끗하게 처리하는 등 주변 생활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부안=양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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