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건전한 다문화사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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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건전한 다문화사회 열어
  • 양병대 기자
  • 승인 2012.04.2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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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4일부터 6일까지 ‘함께하는 다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부안군은 ‘제1회 부안마실축제’ 기간인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함께하는 다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부안스포츠파크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다문화 전통춤 공연 등 볼거리를 제공하고 다문화 전통의상 입어보기, 전통놀이 체험 및 각국의 명소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을 운영한다.

또한 베트남 전통방식으로 커피를 내리는 다문화 전통차 시음회와 각국의 전통물품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다.

이와 함께 결혼이민자와 함께하는 페이스페인팅, 머리끈 만들기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코너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부안군 다문화가족지원사업 안내와 각종 프로그램 운영사항을 홍보하는 코너를 마련키로 했다.

군 주민생활지원과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국가별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고 상호 문화를 이해·수용하는 등 건전한 다문화사회를 열어가는데 중요한 만남과 소통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안=양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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