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응 철저로 안전한국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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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대응 철저로 안전한국 만들자’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2.04.2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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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창군, 재난대응시스템 점검 및 재난대응 능력 강화 -

순창군은 자연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책본부 운영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5일부터 3일간 ‘201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순창군과 남원소방서순창119안전센터, 순창경찰서, 육군제7733부대2대대, KT순창지점과 한국전력공사순창지점 등 6개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훈련은 황숙주 순창군수를 본부장으로 순창군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주관한다.

이번 훈련은 국가 기반체계 위기 및 극한기상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국민 체험 확대를 통한 재난대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범국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순창군에서도 다양한 훈련을 실시한다.

먼저 25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풍수해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훈련을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유관기관 등 52명이 참여해 실시한다.

또 25일에는 순창군산하 담당급 이상 공무원 전원이 참석하는 비상소집을 실시하고 비상소집에 따른 임무를 고지할 예정이다.

이어 26일은 민방위훈련과 연계해 위험경보 15분, 경계경보 5분 등 총 20분에 걸쳐 지진대피훈련도 실시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관련 심폐소생 교육도 지난 18일부터 오는 7월까지 읍면 회의실과 복지회관에서 지역자율방재단을 대상으로 총 11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임무와 역할을 확인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토의형 본부운영 훈련으로 진행된다”면서 “이번 훈련을 통해 기관별 임무와 대응 체제 점검으로 자연재해 표준행동 매뉴얼의 문제점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순창=이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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