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교실 4주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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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교실 4주 프로그램 운영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2.04.1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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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증 예방을 위한 자가 관리능력 배양

고창군보건소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심뇌혈관 질환의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따라 심뇌혈관질환의 대표적 선행질환인 고혈압의 자가 관리 능력 향상과 2차 합병증 예방을 위해 고혈압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고혈압 교실 4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혈압 교실은 지난 4일 첫 회를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주 1회씩 4주간 운영되며 첫째 주는 고혈압의 이해와 올바른 자가 관리 요령에 대한 전반적인 질환교육과 혈압조절을 위해 스스로 체크하고 주의해야 하는 부분에 대해 꼼꼼하게 다루었다.

둘째 주는 고혈압환자의 스트레스 관리 및 웃음치료, 셋째 주는 고혈압 환자를 위한 바람직한 식생활, 넷째 주 고혈압 환자를 위한 올바른 운동요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고혈압 교실에 참여한 환자는 무료로 혈액검사와 미세단백뇨 검사 등 합병증 검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강수 군수는“이번 교육을 통해 혈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가 관리 능력이 배양되어 치료율이 향상되고 적극적인 건강생활 실천으로 합병증을 감소시켜 의료비 절감과 건강수명 연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군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창=박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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