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독거노인 돌보미 역량강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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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독거노인 돌보미 역량강화 교육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2.04.1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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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농촌사회가 급속히 고령화되고, 독거노인이 늘어남에 따라 올해 독거노인 돌보미 3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및 노인 보호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기본교육을 9일, 10일, 19일, 20일 4일 동안 고창군노인요양원과 고창군여성회관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정책의 이해를 돕기 위해 현장중심의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무교육 중심으로 실시한다.

수명 100세 시대를 맞이하는 호머헌드레드, 노인복지의 업무전반, 노화와 노인의 인권, 노인의 건강 및 영양관리, 노인 의사소통 및 상담, 인지미술 치료, 응급처치 및 화재예방교육, 연계가능복지사업 등으로 노인 돌봄 사업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독거노인 돌봄 사업은 노인 현황조사, 안전 확인, 생활교육, 사랑잇기, 고독사 예방 등 위험에 노출돼 있는 독거노인에 대한 종합적인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또, 주 1회 이상 직접 가정을 방문해 건강 및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주 2회 이상 전화로 안부확인, 월 2회 이상 생활교육을 실시하여 보건ㆍ복지서비스도 연계하고 있다.

군 주민생활지원과 이정택 과장은 독거노인 돌보미에게 “이번 교육을 통해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여 독거노인 돌봄 사업의 주체로서 홀로 살아가시는 노인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로 지역사회 복지향상에 기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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