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대산면 상가번영회 주민위안잔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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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대산면 상가번영회 주민위안잔치 열어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2.04.1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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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대산면 상가번영회(회장 신종운)는 현재 고창읍에 이어 가장 많은 주민과 상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경제가 날이 갈수록 침체돼 지역상가를 살리고 주민과 상생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12일 대산면 5일시장 광장에서 지역민과 함께 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를 마련하기 위해 김정남 대산면장은 직접 지역상가 대표들과 여러 차례 만남을 갖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상가를 살리고 지역민과 상가가 함께 동참하는 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지난 2월 발족된 대산면 상가번영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음식을 마련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 손님을 맞이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식전공연으로 소재지 일원에서 시작된 태봉농악단의 신명나는 풍물놀이가 본 행사장의 이르러 한바탕 흥을 돋웠다.

본 행사에서는 누구나 참여하는 반짝가요제, 각설이 및 민요가수의 공연이 흥을 고조시켜 방문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들이 이어졌다.

한편, 이번 행사장을 방문한 모든 군민에게는 따뜻한 국밥 등 먹거리와 행운권 추첨 등의 기회가 제공됐다.

특히 이날은 대산5일 시장이 열리는 날로 저렴하고 우수한 지역특산품을 훈훈한 덤과 함께 이용할 수 있어 방문객에게 색다른 맛과 푸근한 인심, 따뜻한 정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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