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말까지 오전 8시부터 민원업무 처리
장수군은 본격적인 농번기 맞아 농업인들의 편리한 민원서류 발급을 위해 1시간 일찍 업무를 시작한다.
군 민원과는 민원업무의 불편해소와 고객우선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5개반 25명의 조기 근무조를 편성하고 이달부터 오는 10월말까지 오전 8시에 출근해 민원업무를 처리한다고 10일 밝혔다.
처리 가능한 민원업무는 여권발급 및 교부,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 지적도, 토지(임야)대장, 지적도, 토지이용계획 확인서, 개별공시지가확인서, 부동산 등기용 등록 증명, 건축물관리대상, 자동차 등록증 및 원부 등이다.
군은 농번기 조기출근과 병행해 중식시간 민원처리반을 운영, 점심식사시간대 업무공백 최소화로 민원인들의 편익을 도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른 아침시간과 점심시간대에 군청을 방문한 민원인들의 업무대기시간을 단축시키고 편의 제공을 위해 조기 출근제와 중식시간 민원처리반을 운영하게 됐다”며 “농사일로 바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장수=김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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