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하늘내노인복지센터 봄 나들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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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하늘내노인복지센터 봄 나들이 나서
  • 김강선 기자
  • 승인 2012.04.1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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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창원시 진해 등지로 전문 돌봄여행

장수군 하늘내노인복지센터(센터장 최미숙)는 9일부터 10일까지 관내 저소득 계층, 독거노인, 장애인인 가족과 함께 부산광역시와 경남 창원시 진해구 등지로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여행은 신체적 특성으로 인한 활동제약과 경제적 사정 등으로 여행을 다니지 못하는 저소득세대와 독거노인들에게 여행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돌봄 서비스로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 간호사 등 돌봄 전문 인력이 동행해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이 됐다.

여행에 참가한 어르신은 “화창한 계절에 여행을 하고 싶지만 혼자서는 엄두내기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이웃과 함께 1박 2일로 여행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장수군청과 하늘내노인복지센터에 매우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곳곳을 다니며 좋은 것들을 많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전문 돌봄 여행은 신체활동이 가능한 등록 장애인과 만65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연 1회에 한해 12~15만원의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여행 서비스로 신청대상은 전국가구 평균소득 120% 이하에 해당되는 신체활동이 가능한 장애등록자, 만 65세 이상 노인 및 상이용사이며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장수=김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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