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납지방세는 우리가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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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납지방세는 우리가 책임진다.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2.04.1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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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 읍면동 세무담당과 토론회 가져

익산시 징수과(과장 최양옥)는 지난 6일 읍면동 세무담당과 함께하는 2012년 체납지방세 징수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징수업무담당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익산유스호스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나날이 증가하는 발생하는 체납세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시와 읍면동 세무담당 직원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진희섭 기획행정국장은 인사말 통해 참석한 읍면동 세무담당자의 그간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건전한 지방자주재정의 근간이 되는 지방세를 담당하는 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업무에 임해 주기를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어 최양옥 징수과장은 체납세를 효율적으로 징수하기 위해 2/4분기 체납지방세 일제정리기간 동안 읍면동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하고 익산시 체납세의 42%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강도 높은 번호판 영치와 함께 대포차량에 대한 강제견인을 통한 공매처분을 매월 2회 정기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올해부터 지방세 납부방법이 온라인납부로 전면 시행됨에 따라 6월과 7월 고지되는 정기분 자동차세와 재산세 납부를 위한 납세자 혼란을 방지하고 이 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날 토론에 참가한 한학수 징수담당은 “읍면동 세무담당 자유발언 시간을 통해 징수업무 현장에서 느꼈던 내용과 체납세 징수를 위한 방안 등을 나눌 수 있었다”며 “익산시 자주재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엄정하고 공정한 세무행정을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덧붙였다./익산=김재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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