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 나무심기행사 주민참여 물결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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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 나무심기행사 주민참여 물결 이어져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2.04.1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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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친화공원 조성을 위한 주민 자율적 참여 수목식재

익산시는 식목일을 맞이하여 4일과 5일 양일간 지역주민(한전, 이마트, 롯데마트, 이리청년회의소)과 함께 영등시민공원 등 4곳에 영산홍 2,250본을 식재했다.

여성친화 공원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익산시에서 진행하는 공원가꾸기는 지난 3월에도 영등근린공원 외 2곳에 3개 유치원이 참여해 야생화 23,000본을 식재하는 등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익산시는 앞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 공원수목 비료주기, 초화류 물주기, 휴지줍기 등 공원관리 환경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마트 관계자는 “식목일을 맞이해 벌인 야외 활동으로 직원들 모두가 즐거워했다”며 “정성스레 심은 나무가 잘 가꾸어져 꽃이 피면 항상 오고 싶은 공원, 걷고 싶은 공원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통해 공원을 공동 관리함으로써 주인 의식 배양도 기대되며 앞으로도 참여의 물결이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익산=김재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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