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들의 내리사랑, 인재육성 밑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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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들의 내리사랑, 인재육성 밑거름
  • 양병대 기자
  • 승인 2012.04.1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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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줄포초등학교 동문회가 학생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도서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전주에서 홍지서림을 경영하는 양계영씨는 부친인 고 양동호(36회·전주남도주유소 경영)씨 생전에 남다른 모교사랑의 고귀한 뜻을 기리기 위해 도서 312권(30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

또 문찬기(46회) 동문회장은 올 연말까지 각 기수 동창회별 회장단과 소통을 확대하고 도서 기증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 인재육성의 기초인 모교 도서기증사업에 집중키로 했다.

올해로 개교 102주년을 맞는 줄포초등학교는 한국문학의 거장 미당 서정주 선생과 한국바둑의 대부 조남철, 진념 전 경제부총리, 3·4대 국회의원 신규식, 10대 국회의원 박용기, ‘빠테루 아저씨’로 잘 알려져 있는 김영준 경기대 체육과학대학원장 등 졸업생 1만340명을 배출했다./부안=양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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