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합동 청소년유해업소 지도단속 및 학교폭력예방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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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합동 청소년유해업소 지도단속 및 학교폭력예방 홍보
  • 박윤근 기자
  • 승인 2012.04.0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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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이달 말까지 유해환경과 학교폭력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민관합동으로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단속 및 학교폭력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성청소년과 직원과 경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청소년 학교 주변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과 청소년 밀집지역의 유해환경 업소를 돌며 단속과 홍보에 나선다.

주요 단속대상으로는 신변종 풍속업소에서 음란·성매매를 하는 행위, 멀티방 등 복합영업장에서 준수사항 위반 행위, 유흥·단란주점 등 풍속업소에서 음란·퇴폐영업 위반 행위, 숙박업소에서 음란물 상영 및 성매매 행위, 편의점·소매점·일반 음식점에서 청소년 대상으로 주류 및 담배 판매 등이다.

경찰과 민관합동 직원 60여명은 이달 첫 단속으로 지난 5일 학교정화구역 유해환경업소와 신동 대학로의 유흥업소, 노래방 및 게임방 돌며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의무와 학교주변에서 불법영업을 하지 않도록 당부에 나섰다.

아울러 학교폭력예방과 근절을 위한 홍보물을 배부하고 117서명운동을 실시했다.

시는 앞으로 매주 목요일 단속반을 편성해 청소년 선도활동과 청소년에게 담배·주류를 판매하는 영업장에 대한 계도활동을 벌이고 심야시간 음란퇴폐업영업 및 학교정화 구역내 금지행위 영업 여부를 점검, 민관합동으로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학교 주변 등 청소년 밀집지역에서 학교폭력 예방홍보 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개개인의 작은 변화와 참여가 우리 청소년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고 강조하고 “유해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들에게 지역주민과 관련단체, 학교 등에서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익산=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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