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교육에 취업까지 책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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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교육에 취업까지 책임져****
  • 박윤근 기자
  • 승인 2012.02.2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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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 맞춤형 기술인력 교육지원사업

익산시는 청년 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기업이 필요한 인력분야에 대한 무료교육에서 취업까지 연계한 ‘맞춤형 기술인력 교육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 실업 해소뿐만 아니라 기술 인력을 필요로 하는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익산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관내 300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2년도 인력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기업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필요로 하는 용접과 전산세무회계를 훈련과목으로 선정했다.

2월에는 공모를 통해 교육을 실시할 훈련기관으로 용접과목에 동아기술직업전문학교와 전산세무회계과목에 성심정보직업전문학교를 선정했다. 이들 훈련기관은 3월부터 훈련생을 모집해 4월부터 6개월간 교육을 실시한 후 수료생들에게 취업까지 알선하게 된다.

이번 교육훈련 모집대상은 익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35세 미취업자로 기술교육을 습득해 취업을 하고자 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과목별 훈련기관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시에서는 지속적으로 청년실업 해소와 일자리창출을 위해 노력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익산’을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익산=박윤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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