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군민의 보다 나은 건강한 삶을 추구하고 나무에 대한 새로운 지식과 소중함을 재인식하기 위해 “수목의 피해와 치료”를 주제로 지난 23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제68회 미래포럼을 개최했다.
강 원장은 나무를 잘 키우기 위해서는 나무의 생육상태 관찰과 조기 치료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연중 수목별 병충해 방제방법과 관리 등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오랜 현장경험의 노하우와 나무 치료사례 위주로 진행하여 참석자들의 관심을 배가시켰다.
강전유 원장은 임업시험장 근무를 시작으로 산림청 소관 산림보호 분야 협의회 위원, 국립산림과학원 강사 등 50여년의 세월 동안 나무와 함께 하면서 수목보호에 열정을 쏟은 나무전문 의사이다.
교육에 참석한 조경수협회 한 회원은 “명성을 익히 들어 알고 있었던 강전유 원장님이 실제로 강연하는 것을 듣게 되어 조경을 업으로 하는 사람으로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이론 과 기술 등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교육에 참석한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고창=박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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