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복분자연구소 “헬스케어소재 산업화지원사업”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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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복분자연구소 “헬스케어소재 산업화지원사업”선정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2.02.2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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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창복분자연구소(소장 정종태)는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헬스케어소재 산업화지원사업”에 선정돼 이달 중순부터 “복분자 식초음료 지표물질 설정”이라는 과제로 6개월간 연구를 진행하며, (영)신토복분자(대표 임영례)도 공동연구사업 대상자로서 함께 연구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재)고창복분자연구소에서 연구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고 전라북도와 (영)신토복분자는 연구비의 일부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복분자 식초음료 지표물질 설정에 대한 연구”는 식초음료 제품의 표준화 및 규격화 그리고 균일한 품질을 갖는 제품 개발을 통해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목표로 진행한다.

식초음료는 순수함(Pure), 프리미엄 제품, 노화방지 식품 소재라는 점에서 식음료 신제품 10대 트렌드에 상당부분 부합되는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균일화 및 규격화된 고품질의 복분자 식초음료 개발은 식음료산업 유행에 맞춰 농가의 수익 증대와 복분자 산업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식초시장은 지난 2009년 506억원에서 2010년 857억원으로 69%의 급격한 성장률을 기록하며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올해도 약 40% 증가한 1200억원 규모가 예상되는 등 식초에 대한 시장 규모는 지속적으로 확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영)신토복분자 임영례 대표는 “복분자연구소가 가공업체에 필요한 제품의 품질개선 사업을 진행함으로서 향후 생산 판매될 상품의 신뢰도 증가를 통해 판매량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고창=박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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