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정병권)는 20일 오전 8시 30분부터 부안읍 터미널 사거리에서 야간 운행시 타인의 운전을 방해하여 교통사고 위험이 야기되는 불법 HID전조등 장착 차량에 대하여 집중 홍보와 함께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모범운전자, 유관기관 등 약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운전자를 상대로 불법 HID 전조등 장착, 소음기(머풀러), 타이어 등 불법구조변경에 대해 집중단속 계획과 바른 주·정차 지키기 등 선진교통문화 확립 운동을 병행 홍보했다.
정병권 서장은 “부안군민을 자기 가족이라는 마음을 갖고 불법 HID 전조등 등 불법장치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불법구조변경한 장치를 원상복구하여 선의의 교통사고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자”고 당부했다./부안=양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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