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땅을 녹이며 봄을 알리는 앉은부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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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땅을 녹이며 봄을 알리는 앉은부채꽃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2.02.1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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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순창 회문산에는 봄을 알리는 회문산 앉은부채꽃이 쌓인 눈을 헤집고 얼굴을 내밀고 있다.
앉은부채꽃은 이 달부터 언땅을 녹이며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 천남성과 식물로 독성을 가진 식물이며, 복수초보다 이르게 봄을 알리고 있다.


회문산 자연휴양림 강병구 소장은 “다음주말에는 앉은부채꽃이 회문산 역사관 앞 계곡 집단서식지에 만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 소장은 남방바람꽃, 설앵초, 앉은부채꽃 등 희귀한 식물들이 많이 자생하고 있는 희귀식물 집단지가 점차 훼손되어가고 있어 관람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순창=이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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