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산불발생 제로화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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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산불발생 제로화 만전
  • 양병대 기자
  • 승인 2012.02.1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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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이 산불발생 제로화를 위한 산불예방 체제를 갖추고 중점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군에 따르면 오는 5월 31일까지 봄철 산불방지 중점기간으로 정하고 지난 15일 산불감시원 51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0명으로 구성된 산불예방 발대식과 진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들은 이날 발대식을 통해 산불예방 활동에 철저를 기해 부안지역 내 산불발생을 제로화하고 주민들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진화교육에서는 익산산림항공관리소에서 산불영상 및 효율적인 산불진화, 산불현장 안전, 응급처치 등에 관한 이론 및 실습교육을 통해 진화대원들에게 경각심과 책임의식을 심어줬다.

김호수 부안군수는 “올해에도 산불예방 활동의 적극적인 전개로 5년 연속 산불발생 제로화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변산마실길을 찾는 관광객과 등산객의 꾸준한 증가로 산불발생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지역 내 5개소의 무인감시카메라를 설치·작동시키고 등산로와 취약지에 감시원 배치와 사전인화물질 제거 등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부안 양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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