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측량기준점’ 보호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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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측량기준점’ 보호 당부
  • 양병대 기자
  • 승인 2012.02.1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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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각종 공사 진행 시 지적측량기준점이 망실·훼손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5일 군에 따르면, 부안지역 내에 지적측량의 정확한 성과유지와 토지경계분쟁의 해소를 위한 지적측량기준점인 지적삼각점, 지적삼각보조점, 지적도근점 등 4,666점이 관리되고 있다.

하지만 매년 도시가스와 상하수도, 전화와 전기시설, 도로 확포장 등 각종 공사의 시행으로 지적기준점이 망실되거나 훼손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각종 공사를 시행할 때에는 시행 전에 군 종합민원실 지적담당과 사전협의 후 공사를 할 수 있도록 사업시행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 또 주민들 역시 재산을 보호하는 중요한 국가 시설물이므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강조했다.

군은 이와 관련, 토지이동이 빈번한 변산면 격포리 일원에 지적기준점 37점을 추가 설치하고 수시로 지적기준점에 대한 현황 파악과 동시에 망실된 기준점 재설치 등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청 종합민원실 지적계(580-4463)로 문의하면 된다./부안=양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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