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2월 비전다짐의 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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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월 비전다짐의 날 개최
  • 양병대 기자
  • 승인 2012.02.0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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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1일 오전 군청 회의실에서 공무원 300여명과 14개 읍면 직원을 대상으로 2월 비전다짐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이강수 군수는 설 명절동안 상황근무반, 쓰레기처리반, 상하수도대책반, 물가대책반 등 8개 반으로 구성하여 종합대책을 수립 시행해 준 공직자 덕분에 연휴기간 중 고향을 찾은 귀성객이 큰 불편 없이 그리운 부모님과 형제자매, 친구를 만나고 돌아 갈 수 있었다고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명절이면 어김없이 상수도 단수로 인한 불편함이 있었으나, 상하 배수지 신설 등으로 이번 명절에는 물 부족 문제가 말끔히 해결됐다고 전했다.

요즘 농촌에서는 한미 FTA와 소 값 하락이 주요 관심사로서, 농업인들에게 많은 걱정과 우려를 주고 있지만, 어려움을 풀어 나가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겨낼 수 있고,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이라며 공무원이 솔선수범하여 농업인의 고충을 이해하고 극복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했으며, 지난 30일부터 시작된 2012년 군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되는 군민의 희망사항을 잘 파악하여 금년 업무 추진 시 중점적으로 반영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추운 날씨에 주변에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불우이웃에게도 관심을 갖고 보살펴 줄 것과 귀중한 산림자원이 화재로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산불 예방활동 및 국내 어려운 경기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예산 조기집행에도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창=양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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