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도 하고, 설 장도 보고’ 군산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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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도 하고, 설 장도 보고’ 군산투어//
  • 고병만 기자
  • 승인 2012.01.1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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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와 문화관광체육부가 주최하고 군산시가 주관하는“여행도 하고 설 장도 보고” 행사에 수도권 지역 관광객 160여명이 군산을 방문, 관광투어에 나섰다.

12일, 서울 용산역을 출발해 기차로 군산에 도착한 후, 해망동 수산물종합센터에서 점심식사와 쇼핑을 즐긴 관광객들은 소설 아리랑의 주요배경인 군산항을 중심으로 근대시대 사람들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근대문화유산투어에 나섰다.

서울에서 온 한 관광객은 “군산에 처음 왔는데 환영해준 군산시민들에게 감사하고 용산역에서 곧바로 군산역까지 열차가 연결돼 비용도 저렴함은 물론 너무 편안하고 운치 있었다.”고 전했다.

관광객들은 푸짐한 해산물과 회도 맛보고 다양하고 신선한 생선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점과 다른 지역에서는 보기 힘든 근대문화유산들을 돌아보며 마치 과거로 돌아간 듯 한 시간여행을 즐길 수 있었던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관광 및 전통시장 장보기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며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관광마케팅 개발 및 군산시 특유의 맛과 멋을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군산=고병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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