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오는 9일 노인여성회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생활문화교실 작품 전시 및 발표회를 부안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생활문화교실 교육장면 영상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화려한 공연의 막을 올리게 된다.
댄스스포츠와 요가, 국선도, 노래교실, 초청공연 등 화려한 무대가 준비돼 있으며 특히 30~40대 주부로 구성된 에어로빅팀이 펼치는 전문가 수준의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초청공연으로는 춤을 기억하는 아이들 무용학원 ‘예화무용단원’이 준비한 ‘어린이 한국무용’과 ‘어린이 훌라’, 그리고 익산 ‘함열국민생활관’ 소속 어린이 6명의 귀엽고 앙증맞은 ‘어린이밸리’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무료사주보기와 퀼트, 압화, 포크아트, 비즈공예, POP 예쁜 글씨 등의 무료체험 및 전시회가 열린다.
군 주민생활지원과 관계자는 “노인여성회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생활문화교실 수강생들이 올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들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노인여성회관은 지난 1년 동안 18개 과목 23개반의 생활문화교실을 운영했다./부안 양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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