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연곡지점 회전교차로 설치공사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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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연곡지점 회전교차로 설치공사 완공
  • 양병대 기자
  • 승인 2011.11.2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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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지역 도로구조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연곡사거리 회전교차로가 완공돼 원활한 교통흐름과 과속질주에 따른 교통사고를 방지할 수 있게 됐다.

부안군은 연곡지점에 국비 7,250만원 등 총 1억4,500만원을 들여 회전교차로를 완공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전교차로가 완공된 연곡지점은 부안장례식장~옹중리로 연결되는 농어촌도로(면도 106호선)와 남초등학교~행중리로 연결되는 농어촌도로(면도 104호선)가 교차하는 지점이다.

특히 회전교차로는 평면교차로에 비해 차량간 상충횟수가 적다. 또 저속으로 운행되며 운전자의 의사결정이 간단해 사고빈도가 낮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운전자간의 양보를 통해 교통안전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연곡지점은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흐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건설도시과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회전교차로에서는 진입하는 자동차가 회전차로에서 주행 중인 자동차에게 양보하는 것이 기본원칙”이라며 “차량 운전자들이 기본원칙만 잘 지켜준다면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원활한 교통흐름까지도 가능하다”고 주의를 당부했다./부안 양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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