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쌀소득보전직불금 162억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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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쌀소득보전직불금 162억원 지급
  • 양병대 기자
  • 승인 2011.11.2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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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다음달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 동안 농가 소득안정을 위해 쌀소득보전직불금 162억7,8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5,492농가 1만4,2571ha이며 국비 고정직불금 103억900만원은 다음달 초에 지급하고 도비 고정직불금 8억1,500만원의 경우 다음달부터 내년 1월 중에 지급키로 했다.

또 군비 고정직불금 51억5,400만원은 내년 1월과 2월 2개월에 걸쳐 지급·완료할 방침이다.

국비는 진흥지역 ha당 74만6,000원, 진흥지역 밖 59만7,000원을 지급하며, 도비의 경우 9만6,000, 군비는 국비의 50%을 지급한다.

이를 볼 때 농가당 평균 296만3,000원, ha당 평균 114만1,000원이 지급되는 셈으로 농가소득 보전에 도움이 기대된다.

이번 고정직불금 지급대상은 농작물의 생산량과 가격 변동과 상관없이 논 농업에 종사하며 지난 6월 15일까지 신청한 농업인이다.

이들에 대해서는 지번 지적오류, 농지전용, 신청자격 적격 여부 등 신청내용 정비를 통해 등록증을 교부하고 이의신청과 열람 등을 거쳐 농지의 형상과 기능유지 의무준수 및 토양검사와 농약잔류 검사 등 지급요건 이행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확정했다./부안 양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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