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총학생회장 출신 강병원씨, 민주당 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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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총학생회장 출신 강병원씨, 민주당 입당
  • 양병대 기자
  • 승인 2011.11.2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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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총학생회장 출신 강병원씨가 23일 민주당에 입당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인재영입 대상으로 민주당에 입당하게 된 강병원씨는 민주당 손학규대표 주재로 열린 제422차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위원장 김헌태) 부위원장에 임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창군 아산면 상복출신의 강병원씨는 서울대학교 총학생회장, 노무현 대통령후보 수행비서, 노무현정부 청와대 행정관을 지냈고, 지난 10.26 보궐선거에서는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후보 정책특보로 활약했다.

강병원씨는 “먼저 저의 입당을 환영해주신 손학규 대표님과 180만 민주당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당원 여러분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호남의 민심은 민주당에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고 있으며, 새로운 리더십을 선택할 준비가 되어있다”면서 “제가 그 중심에 서서 호남정치의 혁신을 통해 민주당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창, 부안지역에서는 민주당과 지역정치를 변화시킬 젊고 참신한 인물의 등장에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으며, 젊고 패기 넘치는 정치신인을 호남을 대표하는 인물로 키워야 한다는 여론이 조성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부안 양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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