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바람 물소리가 어우러진 진안예술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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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바람 물소리가 어우러진 진안예술제 열려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1.11.1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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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마이산의 신령스런 바람과 용담의 깊은 물소리와 함께 ‘제5회 진안예술제’가 지난 12일 마이산 북부에서 열렸다.

한국예총진안지회(지회장 이승철)이 주최해 문인·미술·국악협회 등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산바람 물소리”라는 주제로 천혜의 자연예술품인 마이산과 지역예술인들의 풍부한 감성이 만나 진안 문화예술의 향연이 펼쳐졌다.

길놀이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민요, 판소리, 풍물 등 국악 공연과 가요, 섹소폰, 느티나무앙상블 공연과 문인협회 시낭송 등 다양한 공연행사가 이우러졌다.

전시장에서는 진안미술협회전과 서각작품의 문인협회 시화전이 한껏 멋을 꾸몄으며, 도자기 체험행사와 제기차기 체험이 어우러져 행사의 흥을 돋구었다.

이 날 행사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기 위해 마이산을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주민이 어우러져 이들의 즐거움을 더했다./진안=조민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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