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읍면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간업무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2년도 예산마련에 대한 철저한 노력과 분야별 동절기 대책, 그리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정착에 대한 내용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홍낙표 군수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산불, 설해 등 미리 대비해야 할 것들이 많다”며 “이 모든 것들은 한 번 방심하면 지역에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안겨주는 만큼 특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산불예방과 관련해서는 “주민들의 동참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며 “산 인근 지역에서 폐비닐 등 영농 폐기물을 소각하지 않도록 홍보하는 한편, 소각행위가 환경오염과 산불위험을 불러일으키는 불법 행위라는 사실을 확실히 인식시켜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2012년도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잘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 실현의 위해서는 분야별 필요 사업비의 확보가 우선돼야 한다”며 “분야 별로 국 · 도비 내시 부분을 확인해 확보방안을 확실히 해두는 한편, 군비부분에 대한 예산안 역시 군민과 지역을 위해 사용되도록 세워졌는지에 대해 철저하게 확인과 점검을 해줄 것”을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무주=백윤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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