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2011 농업인 한마음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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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2011 농업인 한마음축제 성료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1.11.1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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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농업인의 날 기념, 2011 무주 농업인 한마음 축제가 지난 11일 무주읍 한풍루 일원에서 개최됐다.

농업인들에게 강소농의 자립의지를 심어주고 무주농업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홍낙표 무주군수를 비롯한 관내 농업인들과 도시소비자 등 3천여 명이 참석했다.

농업인 학습단체의 생활체조 시연과 설천면 농악대의 사물놀이로 문을 연 무주농업인 한마음 축제는 ‘강소농 희망찾기’ 결의문 낭독 등 개회식을 비롯해 축하공연, 장기자랑 등 화합행사와 친환경농산물 직거래장터, 그리고 반딧불한우 경진대회 등이 개최돼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귀농 · 귀촌을 통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한 부남면 강희동 · 조윤기 부부, 안성면 손진우 · 선정숙 부부가 새군민상을 수상했으며. 강순철 씨(무주읍)와 하경철 씨(무풍면), 양승배 씨(설천면), 정상곤 씨(적상면), 정재환 씨(안성면), 김영수 씨(부남면)가 투철한 사명감과 애향심으로 강소농 육성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무주군수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또한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 지도정책과 김영수 과장과 농협중앙회 무주군지부 이재덕 지부장, 무주군청 마케팅팀 박희랑 과장, 설천면주민자치센터 농업경제 강근석 담당, 새만금일보 정을윤 기자, 전주매일 고달영 기자가 무주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무주군농업인단체가 주는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무주고등학교 송현진 학생외 5명이 우수학생 4-H회원에게 주는 장학증서를 받았다.

한편, 도시소비자를 위한 부대행사에서는 천마와 오미자, 머루 등 무주군 우수 특산물과 퀼트, 압화, 장류, 표고음식 등이 전시 · 판매돼 호응을 얻었으며, 반딧불 한우경진대회를 비롯해 한우시식 행사와 가래떡 시식회 등이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제공하며 인기를 모았다/무주=백윤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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