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동절기를 앞두고 지난달 1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취약계층인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과 지난 8월 집중폭우로 어려움을 겪은 수해가구를 포함 7천533세대를 대상으로 난방시설 및 생활실태 점검을 마쳤다.
이에 따라 시는 열관리협회 정읍시지회를 통해 난방시설에 대한 무상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연탄이 부족한 세대에 대해서는 정읍사랑공동모임체(대표 유영준)과 정읍아산병원(원장 윤문기)에서 기탁받아 지원키로 했다.
또 집수리와 긴급구호가 필요한 세대에 대해서는 주민생활지원과의 자활사업단과 연계,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주민생활지원과 직원들은 지난 9일 차량이 진입 할 수 없는 시기동 기초수급자 세대에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정읍=박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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