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육성…네트워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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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육성…네트워크 구축
  • 김형록 기자
  • 승인 2011.10.3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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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등, 1사 1사회적기업 자매결연 추진

전북도와 경제통상진흥원은 도내 사회적기업들의 생산제품 판매, 홍보, 판로확대 등을 통한 자립기반 구축으로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하여 지역 네트워크를 광범위하게 구축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하여 1사(기업, 기관?단체 등) 1사회적기업간 자매결연을 위하여 1사의 동의와 기업, 기관?단체에 부합되는 사회적기업을 선택하여 회계, 노무, 판로개척, 생산제품 판매, 경영컨설팅, 홍보 등을 도와주고 이끌어주면서 실질적인 자매결연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내 다양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마케팅, 회계, 노무 등 10개 분야 관련전문가 50여명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여 분야별 재능나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내실화와 일자리창출에 기여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간 업종이 비슷한 기업끼리 멘토?멘티를 통한 정보교류, 판로학대 등 역할을 분담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북도는 31일 고용노동부의 사회적기업 업무 전반을 위탁받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전국 최초로 업무협약을 맺고 향후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원과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전북도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1사 1사회적기업 자매결연을 맺은 기업, 기관?단체가 활발히 사회적기업의 멘토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프로보노 위원으로 위촉된 위원들이 분야별로 사회적기업에 대한 경영컨설팅, 회계, 노무 등 사회적기업이 취약하고 열악한 부분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을 해 나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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