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산불방지 비상체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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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산불방지 비상체계 돌입
  • 김형록 기자
  • 승인 2011.10.3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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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방지대책본부 가동, 주의 당부

전북도 산림당국은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도와 각 시ㆍ군, 읍ㆍ면ㆍ동 등 236개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

특히 가을철 산불은 등산객, 산약초 채취자 등 입산자에 의한 산불이 전체 산불발생의 약 60%로, 산림당국은 도내 유명산 산불취약지 10만4천ha와 등산로 98개 노선 417km에 대해 산불조심기간 동안 입산을 통제한다.

산림당국은 이 기간중 산불감시원 및 진화요원 1,500명을 산불위험지역에 투입해 입산통제와 인화물질 소지자 등을 집중 단속하고, 산불취약지역에 설치되어 있는 무인감시카메라 50대를 가동하여 산불 감시 및 예방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산불진화를 위하여 헬기 3대를 임차해 동북부, 동남부, 서부해안지역 등 3개 권역에 배치, 산불발생시 신속 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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