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신덕?신평?운암)회장배 축구대회가 지난달 30일 사선대 축구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대회를 주최한 유니티 FC클럽은 신덕?신평?운암 3개면이 결성하여 새롭게 창단한 것으로, 금번대회는 임실의 6개 축구클럽 동호인 160여 명이 참여하여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요즘 축구는 대중적인 인기와 수요층의 폭발적인 증가로 현대인들의 생활체육으로 크게 자리매김하고 있는 종목이기도 하다.

강완묵 임실군수는 축사를 통해 “임실군 축구 동호인들의 한 해를 갈무리하는 축구 축제가 열매와 치즈의 본고장 임실에서 개최되는 만큼 지역홍보는 물론 축구동호인들과 임실군민들이 대통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임실발전의 문턱을 활짝 열어줄 것”을 당부했다./김철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