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자율관리공동체 육성지원금 11개 21억원 지원

수협중앙회 및 사)한국자율관리어업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농식품부와 안국수산회가 후원하는 제8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가 11월 2~3일 2일간에 걸쳐 어업인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홀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자율관리어업의 성공적 정착과 어업인 참여의식 고취를 위해 2003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는 자율관리어업 시행 10년을 맞아 우수공동체 홍보 및 자율관리어업 생산품 전시·판매 등 부대행사가 효과적으로 추진되며, 침체된 어업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공동체 참여 분위기 확산 및 향후 발전방향 등 공생발전 화합의 장과 우수공동체 성공사례 발표 등이 진행된다.

주요행사로는 성공사례발표, 선진화 방안 발표, 지도자의 리더쉽 함양을 위한 외부강사 특강과, 유공자 포상 전수식 등이 진행되며 농림수산식품부, 지자체, 수협, 한국수산회, 전국 자율관리공동체 어업인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전북에서는 2002년부터 지금까지 84개 자율관리우수 공동체에 107억원이 투자되었으며 내년에는 11개 자율관리공동체에 21억원을 지원, 어업인 소득증대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