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임실군 읍면 풍물경연대회 성대히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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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임실군 읍면 풍물경연대회 성대히 열려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1.10.3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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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임실군 읍면 풍물경연대회가 지난 27일 임실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경연대회에는 강완묵 임실군수를 비롯해 최성미 임실문화원장,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 및 풍물동호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마쳤다.


임실문화원 주관으로 열리는 풍물경연대회는 우리지역의 향토 문화예술을 살리고 읍면 주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내기 위해 실시하는 농악축제이다.

이날 경연대회는 관내 12개 읍·면에서 출전한 읍·면 농악단(1팀당 25명 이상)이 출전하여 그 동안 꾸준한 연습으로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관련 전문가 3인을 심사위원으로 위촉, 가장 점수를 많이 얻은 팀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상장과 우승기가 수여 되었다.

강완묵 군수는 축사를 통해 “읍·면 풍물경연대회가 점차 잊혀져 가고 있는 우리 고유의 전통 풍물을 널리 보급하고 우리의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다리역할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상은 운암풍물단이 차지하였다./김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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